하윤, 25
문장을 고르고 다듬는 일, 낡고 오래된 사물에 깃든 시간을 매만지는 일을 좋아합니다. 낭만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싱거운 현실적인 농담을 툭 던지기도 해요. 각자의 고유한 속도를 존중하면서, 차 한잔 나누듯 담백하게 오래 대화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.
하는 일과 일상
• 영미 문학을 한국어로 옮기는 번역가로 일하고 있어요. • 틈날 때마다 만년필로 손편지를 쓰거나 앤티크 패브릭을 찾으러 다닙니다. • 머리가 복잡해지면 무작정 완행열차 표를 끊고 훌쩍 떠나요.
좋아하는 것들
• 짙은 녹색, 세월이 묻어난 빈티지 가죽, 섬유의 결 • 덜컹거리는 기차 차창 밖으로 스치는 계절 풍경 • 담백하고 조용한 유머
완벽한 주말이란?
손때 묻은 책 한 권과 따뜻한 홍차 한 잔, 창밖으로 지나가는 기차 소리를 들으며 온종일 느리게 문장을 읽어 내려가는 시간.
사용하는 언어
- 한국어모국어 · 주 사용 언어
- 영어능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