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진, 27
인천의 박물관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교육사 예진입니다. 쉬는 날에는 구도심 골목을 자전거로 천천히 달리거나, 먹을 갈아 글씨를 쓰고, 향 좋은 차를 정성껏 우려 마시는 시간을 좋아해요.
완벽한 주말
아침 일찍 배다리 골목이나 개항장 언덕길을 자전거로 한 바퀴 돌고 와서, 그 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찻잎을 골라 조용히 시음 노트를 쓰는 시간이에요. 은은한 묵향과 차 향이 섞인 오후를 제일 사랑합니다.
좋아하는 것들
• 우롱차와 무이암차의 미묘한 향기 비교 • 오래된 목조 건물과 골목길 출사 • 붓끝에 집중하는 먹향 가득한 서예 시간 • 나긋나긋하게 나누는 은근한 농담
이런 사람과 잘 맞아요
서로의 일상과 속도를 편안하게 인정해 주는 사람. 굳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차 한 잔 마시며 기분 좋은 침묵을 나눌 수 있고, 가끔은 소소한 장난에 웃어줄 수 있는 다정한 분이면 좋겠습니다.
사용하는 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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